일주일 동안 아이패드를 신나게 다 사용해보고
환불을 결정했어요 ㅎㅎㅎㅎㅎ
정말 좋았는데 아니 신학기 이벤트로 에어팟과
애플케어 할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안 그래도 스크래치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때 다 싶어서 환불을 결정했어요
참 나이스 타이밍인 거 같아요!!!!
환불한 지 오래돼서 방법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반품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있고
많이 복잡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나서
오늘은 조금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이렇게 인터넷에 애플 환불만 검색해봐도
애플 공식 홈페이지로 안내해줘서 착하게 설명해주는 글을 읽어보면 돼요
글을 읽어봐도 모르겠으면 적혀있는 080-330-8877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돼요.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전화해봤었는데
전화가 많아서 그런지 상담사와 연결하는데 대기시간이 조금 있었어요.
반품 및 환불에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1. 반품 제품을 들고 가로수길에 방문(온라인으로 반품예약 후 방문)
2. 반품 제품을 택배박스에 포장 후 택배 아저씨가 가져가는 방법 (온라인으로 반품 신청)
1번 방법은 맞는지 잘 기억 안 나는데
장점
바로 환불하고, 그 자리에서 새 제품을 다시 결제하고 받을 수 있어요
단점
또다시 애플 가로수길에 가야 하고, 다시 살려고 하는 제품에 재고가 없을 수도 있어요...
2번 방법은 제가 선택했던 방법이라서 정확하게 기억나는데
장점
내가 편한 날에 반품 제품을 포장해서 바로 문 앞에 놔두면
기사 아저씨가 가져갔다고 안내 문자까지 보내줘요!
단점
반품 제품이 애플에 도착해서 확인하고 반품 승인하는 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림
무조건 우체국 택배박스를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정말 인터넷에 많이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던 ㅜㅜ
그냥 급해서 집에 있는 적당한 박스 찾아서
포장했어요 ㅜ
택배 아저씨가 안된다고 할까 봐 두려움에 떨면서
문 앞에 놔뒀어요 ㅎㅎㅎ
그리고 혹시 파손될 수도 있어서 안에는 신문지로 가득 채워줬어요 ㅎ
다행히 집에 신문지가 있더라고요
반품 찾으러 오기 전에 문자도 보내주시고,
반품 제품을 찾아가시면 친절하게 문자도 보내주세요 ㅎㅎ
혹시나 우체국 택배 박스가 아니라서 안된다고 할까 봐 걱정했는데
아무 말 없는 거 보면 무사히 넘어갔나 봐요 ㅎ
그리고 쇼핑백도 같이 반품해야 하나 궁금했는데
부피도 크고, 굳이 아이패드랑 같이 반품 안 해도 될 거 같아서
쇼핑백은 반품하지 않았는데 애플에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어요.
반품을 찾아가고 일주일 이내에 환불 금액이 들어와요
오늘의 결론
1. 구매 후 14일 이내에 반품 가능하다.
2. 반품 택배박스 아무거나 가능하다.
3. 애플 쇼핑백은 반품하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