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고 쌓인 밀린 작년 먹방 사진들은 요즘 열심히 올려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휴가 날 때마다 쓸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ㅜ
안성 스타필드를 작년에 3월과 4월에 진짜 많이 갔던 거 같아요 ㅋㅋㅋ
가족이랑 친구와 가기 정말 딱 좋은 곳ㅎㅎ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 놀거리도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오늘 쓰는 가배도는 친구와 스타필드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뭔가
부실해서 살짝 더 배 채우려고 카페 디저트 뭐 먹지 하다가
친구가 가족과 스타필드 왔을 때 가배도 티라미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게 되었어요!!
영업시간 10:00-22:00

매장도 엄청 크고, 넓어서 좋더라고요!!
의외로 사람도 없어서 수다 떨기는 더 좋은 조건 ㅎㅎ

인테리어도 진한 우드 스타일로 기분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라고요!

들어가는 입구 쪽인가? 그쪽에 메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해 놔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선택하기 어려운 분들한테 딱 맞는 눈높이
사진도 같이 있으니까 굳이 이게 뭐지 어떻게 생겼는지 인터넷에 검색 안 해봐도 되고 허허
가게의 고객을 위한 사소한 배려가 저는 좋더라고요><

각자 먹고 싶은 거 고르고 나왔는데
저는 솔직히 티라미수 비주얼이 엄청 투박한? 무심한?
일반 다른 카페에서 보는 그 삼각형에 칼각 잡힌 티라미수가 아니라서 조금 신기하면
진짜 맛있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가배도 인테리어 느낌이랑은 매우 잘 어울리는 느낌
접시와 잔, 티라미수, 인테리어 네박자가 딱 맞네요 ㅎㅎ

일단 일반 티라미수를 하나 시켰어요!
친구가 이게 맛이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빨리 먹고 싶었어요 뭔가 귀엽게 생긴 것도 같고,,

매번 일반 티라미수는 다른 카페에서도 많이 먹어봤으니
얼그레이 티라미수도 하나 더 시켜봤어요 ><
무슨 맛일까 매우 궁금스
익숙한 맛보다 새로운 맛이 더 기대되는 법이죠 ㅎㅎ

말차 라떼는 시원하고 괜찮았아요!
깔끔한 말차 라떼 느낌

크림이 엄청 두껍게 있고 친구 말대로 진짜 맛있긴 하더라고요!
다른 곳 티라미수보다 더 부드럽고, 달달함은 적당하고, 담백한 느낌!!
포크가 아니고 숟가락으로 퍼먹으니까 먹기도 훨씬 편하고
나무 숟가락이라서 먹을 때 더 느낌이 좋았아요 ~~~

얼그레이는 그냥 그랬어옄ㅋㅋ
일반 티라미수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맛은 괜찮은데 일반 티라미수 먹고 먹으면 맛이 떨어져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티라미수 두 개는 조금 힘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느끼하더라고요;;
친구랑 서로 네가 먹으라면섴ㅋㅋㅋㅋ
남기긴 아깝고 먹자니 느끼해서 죽을 거 같고 허허
결국 친구가 열심히 먹었어요ㅋㅋㅋ 다음부터는 하나만 시키기로 >.<
여러분도 하나만 시켜서 드세요~~~
1. 가격
가배도 밀크티 7,000원
말차 라떼 6,500원
일반 티라미수 7,000원
얼그레이 티라미수 7,000원
총 27,500원
2. 만족도
좋음
3. 꿀팁
티라미수는 둘이서 하나만 시키기
4. 재방문의사
있음
